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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앨범

  • 피해자가 쓰던 방 인테리어 환경개선
  • 등록일  :  2017.07.06 조회수  :  3,759 첨부파일  :  1499319176@@20170515_145532.jpeg
  • 피해자가 쓰던 방 인테리어 환경개선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혁영) 목포시지부(지부장 조남설)에서는 2017. 5. 12~5. 19 살인사건 피해자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생때같은 딸을 잃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가족들은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딸이 마지막에 겪었을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고 상담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다가 계속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피해자가 쓰던 방에 가재도구 및 유품 등 채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방을 보며 딸에 대한 그리움과 범인에 대한 증오감을 견디어내기 힘들어 하고 있다.

     

    이에 피해자 아버지와 상의하여 피해자가 평소 쓰던 방을 걷어내고 새롭게 단장(인테리어)하여 환경을 변화 시켜줌으로서 가족들의 심신 안정에 기여토록 하였다,

     

    2017. 5. 15. 15:00 광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김국일 지청장과 형사2부장, 담당검사, 그리고 조남설 목포시지부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유가족들을 위로 하고 인테리어 과정을 살펴보고 잘 꾸며달라고 당부도 하였다.

     

    피해자 아버지는 이번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지원활동 등을 알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가족들이 조금 안정을 찾으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참여하고 봉사하겠다고 하였다.

     

    김국일 지청장은 피해의 아픔을 겪고 극복하신 분이 다른 피해자 분들의 멘토가 되어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